[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신규 확진 230명 발생…25일 만에 200명대

◇경기도 신규 확진 230명 발생…25일 만에 200명대

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만에 다시 200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0명으로, 지역발생 223명, 해외유입 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화성시 가정어린이집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었고, 자매교회 순회 모임을 고리로 한 '수정교회'와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41명이 확진됐습니다.


◇개인별 맞춤 복지사업…신청일 알려주는 '경기알림톡'

경기도는 자신에게 맞는 복지사업을 선별해 신청일에 알려주는 '경기알림톡' 앱을 내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앱은 공동인증서를 통해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 정보를 내려받아 도내 복지사업 지원조건과 비교해 이용자에게 알려줍니다.

앱으로 경기도에서 제공하는 65개 복지사업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6개 사업의 알림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성남시, 6월부터 판교 일대 버스 노선 11개 확충

경기도 성남시는 판교대장지구를 중심으로 인근 신규 개발지역에 오는 6월 4일부터 11개 버스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충합니다.

오는 5월 말 입주가 시작되는 판교대장지구에는 6개 노선의 버스 59대가 확충 운행되고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는 올해 말까지 2개 노선의 버스 11대가 추가됩니다.

성남시는 새 주거단지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입주민과 근로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고 버스 업계의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투기 혐의' 前 경기도 직원 구속 심사…오늘 밤 결정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근처 땅을 투기한 혐의를 받는 전 경기도청 공무원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전 경기도청 투자진흥과 간부 김모 씨에 대한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기도청 투자진흥과에 재직하던 2018년 10월 아내가 대표로 있는 회사 명의를 빌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4필지 1500여㎡를 사들여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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