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이디, 지슨과 손잡았다…웨일라이브 韓 채널 론칭

지슨(Zeasn)과 채널 공급계약 체결
TCL, 필립스 TV 등에 5개 K-콘텐츠 채널 론칭

지슨의 스트리밍 플랫폼 '웨일라이브'. 지슨 제공
미디어 기업 NEW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가 세계적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및 스마트 TV 솔루션 제공업체 지슨(ZEASN)과 채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뉴 아이디는 8일 "지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슨의 무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웨일라이브(WhaleLive)'에 5개 디지털 방송 채널을 신규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뉴 아이디는 북미·남미·유럽 지역의 TCL, 필립스, 하이어, 샤프 등 글로벌 스마트 TV로 플랫폼을 확장했고, 지슨은 해당 지역 웨일라이브 시청자들에게 처음으로 한국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

지슨은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100개 이상의 브랜드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필립스, TCL, 하이어, AOC, 샤프, 벤큐, 콘카, 창홍, 아마존, 구글, 알리바바, 화훼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뉴 아이디, 지슨, 웨일 로고. 뉴 아이디 제공
지슨 최고운영책임자(COO) 윈슨 첸은 "가장 주목할만한 한국 콘텐츠 제공사에 속하는 뉴 아이디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접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뉴 아이디와의 협업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항상 멋진 콘텐츠 공급자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풍부하게 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뉴 아이디 박준경 대표는 "우리의 서비스 영역을 다양한 스마트 TV 플랫폼으로 넓힐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지슨만의 기술력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해외 시청자에게 프리미엄 K-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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