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라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밤시아 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전남 945~94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중 전남 946번 확진자는 최근 n차 감염으로 확산한 순천 지역 외과의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됐다.
이로써 지난 4일 순천 의원발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모두 26명이 감염됐다. 순천지역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7명이다.
전남 945번 확진자는 경기도 수원의 한 확진자가 보성을 방문해 가족간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코로나19 감염 취약 계층 등을 상대로 한 전수 검사에 나서는 등 확산 차단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