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걷기 후원 기부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신체활동 및 정서 회복 효과와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전시는 매월 두 차례(14일간) 10만 보 걷기 챌린지를 비롯해 하천길과 둘레길을 선정해 걷는 언택트 걷기 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걸음 수를 모아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기부 챌린지 캠페인도 지역 기업체와 함께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걷기는 장비나 경제적 부담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시작 한 달여 만에 56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