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강릉에 주소를 두고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동물 소유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20가구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반려가구는 강릉시 동물정책과에 전화(033-640-5596)나 이메일(eorms1743@korea.kr)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어 대상가구가 확정되면 일정 협의 등을 거쳐 5월~6월 중 대상가구를 총 3회씩 방문해 문제 행동 유형 진단과 해결책 제안, 행동교정 시연과 실습 등을 진행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가구에 큰 스트레스와 부담이 되고 있는 문제행동을 전문가(훈련사)와 함께 원인을 찾고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반려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