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이미 사전투표를 마쳤지만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어떨지 설레고 두려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극복과 민생회복, 일상회복은 선거운동 기간 제가 수도 없이 외쳤던 지금 당장 우리 앞에 놓인 큰 숙제"라며 "저 박영선은 준비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증된 능력과 실력으로, 거짓 없는 정직과 서울의 미래를 향한 진심으로, 하루라도 빨리 천만 서울시민의 삶에 따스한 볕이 들고 봄이 올 수 있게 하겠다"고 썼다.
그러면서 "거짓말을 심판하겠다. 정직한 서울을 만들겠다.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울로 나아가겠다. 시민 여러분의 이런 진심이 모이고 있다"며 "당신 마음도 다르지 않을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