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투표율 8시 현재 서울 3.9% 부산 3.4%

4.7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7일 오전 합정동 제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전 8시 현재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3.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선거는 전체 선거인 842만 5869명 가운데 32만 8144명이 참여해 투표율 3.9%를 달리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는 선거인 293만 6301명 가운데 10만 107명이 참여해 투표율 3.4%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투표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 20.54%는 우편을 통한 거소 투표 등과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가장 최근 선거인 지난해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은 서울 5.2%, 부산이 5.3% 수준이었다.

한편 기초단체장에 해당하는 울산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선거 투표율은 각각 2.5%, 3.7%로 집계되고 있다.

전국 광역의원 선거와 기초의원 선거 투표율은 각각 2.7%, 2.4%를 나타낸다.
그래픽=안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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