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현은 오는 11일 서울 잠실 아펠가모에서 윤지선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2001년 동계체전에서 초등학생 최초의 대회 MVP로 뽑힌 정동현은 2010년부터 극동컵 시리즈에서 총 6회 챔피언에 등극한 한국 알파인 스키를 대표하는 선수다.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정동현은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월드컵 최고 기록은 지난 2017년 1월5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회 때의 14위로 한국 알파인 스키 역대 최고 성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