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11일 결혼

오는 11일 백년가약을 맺는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왼쪽)과 신부 윤지선 씨. 정동현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33·하이원리조트)이 화촉을 밝힌다.

정동현은 오는 11일 서울 잠실 아펠가모에서 윤지선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2001년 동계체전에서 초등학생 최초의 대회 MVP로 뽑힌 정동현은 2010년부터 극동컵 시리즈에서 총 6회 챔피언에 등극한 한국 알파인 스키를 대표하는 선수다.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정동현은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월드컵 최고 기록은 지난 2017년 1월5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회 때의 14위로 한국 알파인 스키 역대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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