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버스 1대를 모두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내부 20㎡와 제품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를 버렸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27분쯤에는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창고 10㎡와 돼지등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68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노후한 전선에서 발생한 스파크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