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9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21위로 올라섰다.
5언더파 공동 10위 그룹과 2타 차다. 이경훈은 올해 2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준우승이 유일한 톱10 진입이다.
김시우(26)와 강성훈(34)은 2언더파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베테랑 최경주(51)가 힘을 냈다. 최경주는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39위로 점프했다.
한편 조던 스피스(미국)과 맷 월리스(잉글랜드)가 중간합계 12언더파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들어간다.스피스는 2017년 7월 디 오픈 우승 이후 3년 9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찰리 호프먼(미국)이 10언더파 단독 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