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접종한 76세 오늘 새벽 사망신고…인과성 조사"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일 서울 노원구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76세 어르신이 사망한 것으로 신고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박영준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2일 "해당 사례는 화이자 백신 접종 이후 금일 새벽 사망 상태로 확인됐다는 신고가 된 상태"라며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선 등 조사가 된 이후에 설명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국내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됐는데, 접종 뒤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망자는 심혈관계 질환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해당 사례의 의무 기록 등을 살피고,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의 검토를 거쳐 인과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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