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박영준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2일 "해당 사례는 화이자 백신 접종 이후 금일 새벽 사망 상태로 확인됐다는 신고가 된 상태"라며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선 등 조사가 된 이후에 설명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국내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됐는데, 접종 뒤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망자는 심혈관계 질환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해당 사례의 의무 기록 등을 살피고,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의 검토를 거쳐 인과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