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결혼정보업계 최초 매칭 영문 서비스

영어, 한글 혼용 글로벌 웹사이트 가동

미국 워싱턴에 거주하는 W씨(30세)는 한글을 잘 모르는 교포 2세다.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식 교육을 받고 자란 그이지만, 여전히 한국적 생활방식을 고수하는 부모님 바람대로 같은 한국 여성과 결혼을 할 생각이다. 하지만 그의 생활 반경 안에서는 한국적인 부모님을 이해하고, 비슷한 정서를 가진 한국 여성을 찾기가 쉽지 않다.


W씨와 같이 한국 사람과 결혼하려고 했다가 만남이 여의치 않아 결국 외국인과 결혼하는 교포 2세, 3세들이 많다.

한국의 결혼정보회사 선우의 글로벌 웹사이트 www.couple.net은 16일 일부터 영어, 한글 전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한글을 모르는 교포들도 쉽게 이용해서 원하는 이성과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결혼가능성 50% 이상 올려주는 최고의 매칭엔진

결혼정보회사는 매치컨설턴트가 회원을 면담하고, 직접 관리하는 전형적인 오프라인 업무를 해왔다. www.couple.net은 이런 본래의 오프라인 업무를 온라인화한 것이다.

여기에 오기까지 결혼커플 1만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결혼에 이르는 알고리즘을 정리하고, 원하는 이성상을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검색하는 네트워크와 매칭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반을 다져왔다.

겉으로는 단순해 보이는 www.couple.net 안에는 이런 엄청난 기술적 성과가 담겨있는 것이다. www.couple.net은 현재 전문가가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상대를 추천하는 매치컨설턴트 서비스, 회원이 직접 자신의 스타일을 고려해서 상대를 검색하는 셀프매칭, 결혼한 사람들의 데이터를 반영해서 결혼가능성 높은 상대를 매칭하는 하모니매칭 등을 통해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남녀의 모든 만남을 압축한 것이 이 3가지 매칭서비스이므로,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그만큼 결혼가능성이 높아진다.

매칭서비스, 이벤트와 파티 통해 다양한 만남 주선

www.couple.net에서는 매칭서비스 외에 다양한 컨셉의 파티와 이벤트를 통해 폭넓은 만남을 가질 수 있다. 일예로 지난 2월 14일에 열린 <발렌타인 싱글파티>에는 120여명의 미혼남녀들이 참가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국인들이 모이는 이런 규모의 미팅은 선우 같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진 회사가 아니면 진행하기 힘들다.

www.couple.net은 한국 결혼정보회사가 미국에 지사를 둔 것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지사를 아무리 많이 두어도 결국 오프라인 방식으로 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지역이 넓은 미국의 전 지역을 다 포함할 수는 없다. 설사 어느 정도 시스템을 갖춘다고 해도 선우처럼 수만명 회원 중에서 최적의 상대를 찾고, 모든 회원을 중복이나 누락 없이 남녀 한쌍씩 동시에 매칭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100억대 비용과 10년의 시간이 걸려 완성된 www.couple.net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매칭엔진이다.

결혼정보회사 19년 운영경험과 2만여명 결혼커플 성사 노하우를 가진 선우가 완성한 www.couple.net. 교포 사회의 결혼커뮤니티로서 한국인들 간의 동질성 있는 만남을 주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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