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총장 측은 "내일 오전 11시쯤 서대문구 남가좌동 투표소에서 부친과 함께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가좌동은 윤 전 총장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거주하는 곳이다. 윤 전 총장의 부인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여론의 관심이 뜨거운 점도 사전투표 동선이 남가좌동으로 향한 이유로 보인다.
이번 사전투표 참여는 지난달 4일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뒤 윤 전 총장의 첫 공개 행보다. 사전투표 독려와 향후 정치 행보에 관한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