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0.19%)과 전국(0.24%)은 각각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 4구의 경우 송파구(0.08% → 0.09%)는 방이동 ‧송파동 위주로, 강남구(0.07% → 0.08%)는 압구정·개포동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초구(0.07%)는 재건축 중심으로, 강동구(0.04%)는 명일·암사동 위주로 상승하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다. 양천구(0.09%)는 목동 위주로, 동작구(0.07%)는 노량진·상도동 신축 위주 상승했다.
강북에서는 노원구(0.08%)가 상계·월계동 재건축 위주로, 광진구(0.05%)는 구의·광장동 위주로, 도봉구(0.05%)는 창동 역세권과 방학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보유세 부담과 금리 상승, 2.4 공급대책 등의 영향으로 30대 이하 위주로 매수세가 줄면서 상승폭이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상승폭(0.29% → 0.28%)도 소폭 줄었다.
인천(0.46% → 0.48%)의 경우 연수구(0.98%)는 교통개선 기대감 있는 연수·동춘동 위주로, 부평구(0.43%)는 부개․삼산동 위주로, 서구(0.43%)는 검단신도시와 인근 마전·불로지구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38% → 0.36%)에서는 시흥시(0.92%)는 교통 개선 기대감 등으로, 안산시(0.89%)는 교통호재 있는 지역 위주로, 의왕시(0.85%)는 내손·오전·포일동 위주로 올랐다.
서울아파트 전셋값은 0.03% 상승하며 지난주(0.04%)에 비해 소폭 상승폭이 줄었다.
강남구(-0.02%)는 대부분 단지에서 매물 누적되며 하락했고, 강동구(-0.02%)도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지난해 2월 둘째주 이후 59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수도권(0.11%)은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방(0.17% → 0.16%)도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조금 줄었다. 전국(0.14%)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대전(0.33%), 인천(0.27%), 울산(0.23%), 충남(0.23%), 제주(0.21%), 대구(0.20%), 강원(0.18%), 충북(0.15%), 부산(0.14%), 경기(0.12%), 경남(0.12%) 등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