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는 2016~2017시즌부터 팀을 이끈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도로공사와 김종민 감독의 동행은 계속된다.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는 31일 2020~2021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2016~2017시즌부터 시작된 김종민 감독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도로공사는 김종민 감독 체제로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차지했고, 2019~2020시즌도 정규리그 2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준우승하는 등 성적을 냈다.

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4위로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였으나 구단은 선수단 관리 등 감독으로서 능력을 높이 평가해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종민 감독은 "다시 한번 믿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장기적 관점에서 팀 전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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