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3선 당선

현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원장이 30일 5기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선거에서 당선돼 3선 가도를 달렸다. 한우자조금관리원회 제공
현 민경찬 한우자조금 위원장이 3선 가도를 달렸다.


한우자조금선거관리위원회는 29~30일 대의원 233명이 참여해 온라인 문자 투표로 진행된 5기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선거에서 현 위원장인 민경천 후보가 121표를 얻어 112표에 그친 안석찬 후보를 9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민 위원장은 3선 가도를 달렸으며 오는 2023년 2월 15일까지 2년 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민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끝까지 저를 지지해주신 대의원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한우 소비를 40%까지 끌어 올리고 자조금 원로 자문회 운영을 정례화 하는 등 소통 채널을 확대해 한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천 위원장은 전남 해남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과 광주전남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한우협회 이사, 한우자조금 대의원을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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