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환경부는 중앙황사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 기관과 해당 지자체 등에 △학교 실외수업, 야외활동 금지 △민감 계층 피해 방지 △실외 장기근무자 마스크, 보호안경 착용 △항공기 운항 상황 파악 △항행안전시설 점검 강화 등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황사 위기 경보 주의 단계는 황사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돼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발령된다.
이번 황사는 지난 26일 중국 내몽골 고원과 몽골 고비사막 등에서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전날 밤부터 한반도에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