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6)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탬파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3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150으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은 1회초 2사에서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두 차례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고 5회말 수비 때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에인절스에 2대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