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단 장비 수출했더니 시약 수출 잘 되네

바이오니아 로고
분자진단기업인 바이오니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코로나19 분자진단시약 66억 원 어치를 수출한다.


바이오니아는 사우디 국립의약품공급기관인 'NUPCO'에 핵산추출시약 66억원 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

앞서 바이오니아는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138억원 상당의 코로나19 분자진단 시약과 장비를 NUPCO에 공급했다.

바이오니아는 "사우디에 지난해 100여대의 분자진단 장비를 수출한 결과 소모품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이번 수출을 낳았다"며 "사우디 핵산추출시장의 70%를 바이오니아가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중동 헬스케어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사우디에서 제품 경쟁력과 안정적 유통망을 재차 입증해 중동에서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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