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SK호크스의 선수단이 지난 18일 7명에서 13명 단위로 흥덕구의 음식점, 당구장, 주점 등에서 모임을 하면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역학조사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18일은 SK호크스의 선수 1명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날이었고, 증상 발현후에도 즉시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이에따라 선수단과 이들이 다녀간 사업장에 대해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고발과 과태료 부과, 구상권 청구 등의 행정조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선수단에선 지난 24일 선수 8명과 임원진 3명이 확진된 뒤 가족 4명과 지인 2명이 연쇄 감염되는 등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관련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역 수칙 위반 행위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