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박스'(감독 양정웅)는 개봉일인 지난 24일 관객 2만 9274명을 동원하며 '미나리'(감독 정이삭)를 제치고 박스오피에 1위를 차지했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다.
2위로 내려간 '미나리'는 1만 2489명이 찾으며 누적 관객 수 74만 2914명을 기록했다.
3위는 지난 1월 27일 개봉해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며 장기 흥행 중인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이다. 누적 관객 수는 138만 497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