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대상은 8860여 명이며 4월 16일부터 화이자 백신(2회 접종, 3주 간격)으로 이뤄진다.
이동(도보, 차량)이 가능한 어르신을 우선 접종하며 거동이 어렵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은 별도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 희망자는 4월 5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접종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광양시는 이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마을 담당 공무원과 이·통장이 접종대상자를 찾아가 동의서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에 대해 전화, 방문, 문자 등으로 개인별 접종일시 및 장소를 안내하고 접종 당일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접종 예약, 접종장소 이동, 접종 이상반응 확인 등에 관심을 기울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