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청년·노인 '주식중독' 상담 폭증…정신과 의사의 처방은?




지난해 주식 시장이 큰 호황을 누린 가운데 주식 중독으로 상담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 따르면, 주식 중독으로 센터를 방문한 20대는 19년 73명에서 지난해 236명으로 늘었고(223%), 60대 이상도 88%(88명→165명)나 증가했다. 심지어 이전까지 상담센터를 한 번도 찾지 않았던 10대도 25명이나 됐다.

주식 중독은 법원에서 이혼의 귀책사유로 인정할 만큼 심각한 문제로 여겨진다. 과민해지는 것은 물론 배우자 등 가족 몰래 큰 돈을 탕진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CBS노컷뉴스는 주식중독 사례를 많이 상담했다는 정신과 의사를 만났다. '어쩌다 도박'의 공동 저자이기도 한 하주원 연세숲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전하는 주식 중독의 실태와 해법을 노컷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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