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과 홍천군 등에 따르면 현재 소방과 함께 진화 헬기 7대, 진화차 15대, 진화대원 166명 등이 투입돼 불을 끄고 있다.
그러나 불이 난 화촌면에 초속 5~6m의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천군은 "인근 지역으로 산불 확산 위험이 있어 산불 발생 주변 민가 주민에게 대피 문자를 발송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번 불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추정되는 산불로 산림당국은 일몰 전에 주불 진화를 끝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