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을 위한 학생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교내 학생식당(학생회관, 향설1~2관 등) 교내 4개소 총 8개 업체와 주중 화, 수, 목요일 아침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아침 메뉴를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1식 4천원에서 5천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천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순천향대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천원의 아침' 캠페인을 실시해 타 대학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았고, 지난해에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4개 대학 중 '2020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우수대학교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호대 학생처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아침밥 먹는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넘치는 다양한 아침 밥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