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7년 만 복귀…송혜교 주연 드라마 합류

배우 윤정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제공
배우 윤정희가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7년 만에 복귀한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드라마 '미스티' 제인 작가와 '낭만닥터 김사부2' 공동연출을 맡았던 이길복 PD가 의기투합했다.


윤정희는 유명 백화점을 운영하는 상무이사이자 그룹의 외동딸 '신유정' 역을 맡았다. 모두에게 인정받는 감각과 자연스레 뿜어져 나오는 지성과 품격으로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물이다.

윤정희는 이번 드라마 출연 소식으로 7년만의 복귀를 알려 관심을 모았다.

데뷔작 SBS '하늘이시여'부터 KBS '행복한 여자', SBS '가문의 영광'을 포함한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연이은 흥행을 기록했다. 2014년 개봉해 약 200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는 영민(조정석 분)의 마음을 흔드는 승희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등 스크린에서 역시 활약 했다.

윤정희와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등이 출연하는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오는 4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