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를 맞이한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은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러닝 캠페인이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 플로카 업)'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본 캠페인은 이러한 기후 변화의 위기 속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안전한 지구 만들기 문화를 국내에서도 지속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기념하는 한정판 패키지는 오는 29일 1주일간 헤이플로깅 홈페이지를 통해 2000개 선착순 판매된다.
한정판 패키지는 2만원으로 모든 수익금은 구매자 명의로 환경재단에 기부되어 일회용 쓰레기 문제 인식 제고 및 올바른 일회용 마스크 폐기를 위한 환경 캠페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는 오늘날 우리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중요한 안전 과제 중 하나"라며 "이를 위해 볼보자동차가 마련한 헤이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을 작은 행동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1 언택트 헤이, 플로깅'는 오는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정판 패키지가 없어도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