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방송 1주년 맞이 프로젝트로 도전했던 'Feel the Rhythm of Korea' 특별편 제작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함께 '의사줌치'의 안무를 선보일 댄서 4인을 선정하기 위한 오디션이 진행된다. 각양각색 오디션 의상을 차려입고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연습하다 보니까 춤이 자꾸 늘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의외의 멤버가 엄청난 연습량을 자랑하며 기대주로 급부상해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고.
여섯 남자는 일취월장한 춤 실력을 선보이며 오디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는데, 공식적으로 배우지 않은 동작까지 마스터한 우등생 멤버는 물론, 바지까지 찢어지는 열정적인 멤버들의 모습에 심사위원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에이스로 꼽히던 멤버가 무대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해 오디션 결과는 더욱 미궁에 빠진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결과에 멤버들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특히 한 멤버는 결과에 승복하지 못했다고 전해져, 과연 누가 '1박 2일' 공식 춤꾼 4명으로 선정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박 2일 시즌4'는 오늘(21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