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지역발생 437명, 해외유입 19명을 합쳐 45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9만 8665명이다.
전국적으로 목욕탕과 병·의원 등 다중이용시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4명, 경기 155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29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8.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54명, 부산 18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충북·전북 각 10명, 울산 7명, 충남·경북 각 5명, 광주 2명, 대전·제주 각 1명 등 모두 13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696명이다.
백신 접종 뒤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25건 추가돼 누적 9782건이다. 신규 25건 모두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