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떠한 부정 없이, 사진 속 인물은 제가 맞다"며 "제 스스로도 단순히 어렸다는 이유로, 성숙하지 못했던 지나간 시절의 과거라는 이유로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씻겨지는 것은 불투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실로 여러분들이 받으실 상처 또한 잘 알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 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더 성숙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16년 웹 드라마 '72초' 시즌 3로 데뷔한 고민시는 드라마 '멜로홀릭', '시크릿 부티크', 영화 '마녀',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등에 출연했다.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에 출연 중이며, KBS 2TV 드라마 '오월의 청춘', tvN 드라마 '지리산' 출연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