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황희찬(25·라이프치히)이 후반에 교체 투입돼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라이프치히는 20일(한국 시간) 독일 빌레펠트 쉬코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빌레펠트와 원정 경기에서 1 대 0으로 승리했다.
2위 라이프치히(17승6무3패·승점57)는 리그 8경기 무패(7승1무)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바이에른 뮌헨(18승4무3패·승점58)과 격차를 승점 1 차로 좁혔다.
황희찬은 팀이 1 대 0으로 앞서던 후반 24분 첫 교체 카드로 그라운드에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1분 마르셀 자비처의 결승골을 잃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