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른 예비 판결 일정은 다음달 2일이다. 최종 결정 역시 순연돼 8월 2일 내려진다.
ITC는 예비결정을 연기한 배경에 대해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ITC의 양사 간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경우 역시 수차례 연기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은 2019년 9월 SK이노베이션이 자사의 분리막 관련 미국특허 3건, 양극재 미국특허 1건 등 4건을 침해했다며 ITC에 조치를 요청했다. 특허 침해 소송은 양사 간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파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