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골' 일류첸코, K리그1 5라운드 MVP

전북의 새 외국인 공격수 일류첸코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일류첸코는 전북에서도 빛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일류첸코를 하나원큐 K리그1 2021 5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일류첸코는 지난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5라운드에서 멀티골을 넣고 전북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일류첸코는 K리그1 득점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덕분에 일류첸코는 김건희(수원)와 함께 3-5-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선정한 5라운드 K리그1 베스트11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네게바와 문지환, 아길라르(이상 인천), 기성용(서울), 김보경(전북)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5라운드에 최고의 수비를 선보인 선수로는 이기제, 최정원(이상 수원), 권한진(제주)이 선정됐다. 5라운드 베스트 골키퍼는 조현우(울산)다.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광주FC의 경기가, 베스트 팀은 수원FC에 4대1 대승을 거둔 인천 유나이티드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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