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관계자는 18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 총선을 문제없이 잘 치렀다"며 "그 경험을 토대로 총선 때에 준해서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투표권 보장을 추진중이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질병관리청,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코로나19 관련 선거권 보장 및 방역대책을 지원하고 있다.
행안부는 전체적인 선거권 보장을 포함해 투·개표소 방역 대책을 다음 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공무원 선거 중립을 위해 공무원단체와 상시 대화채널을 구축하고 공직 선거비리 익명 신고방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