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하성, 다시 무안타 침묵…타율 1할3푼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오른쪽) 자료사진.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범경기에서 안타 없이 교체됐다.

김하성은 18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슬론 파크에서 열린 2021 MLB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서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다시 무안타로 부진했다. 시범경기 기록은 23타수 3안타 1타점 타율 1할3푼이 됐다.

2회초 컵스의 선발 카일 헨드릭스와 첫 대결한 김하성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1사 1루에서는 불펜 후안 가메즈에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팀이 2 대 8로 뒤진 7회초 무사 1루에서는 컵스의 5번째 투수 댄 윙클러에게 삼진으로 잡혔다.

수비에서는 실책 없이 안정감을 보였다. 김하성은 7회말 대수비로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컵스에 2 대 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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