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18일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운영기간은 이날부터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다음달 7일까지이다.
부산청은 수사업무의 신속성과 정확한 수사, 상황관리를 위해 각 경찰서에서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청에서는 수사과장을 촐괄로 수사2계가 중심이 돼 사무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일선 경찰서는 지능팀 인원 4~10명씩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들 직원은 선거와 관련된 24시간 선거상황 관리를 하게 된다.
부산경찰청 담당자는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선거와 관련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