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등은 16일 스가 총리가 도쿄 신쥬쿠구(新宿区) 국립 국제의료연구센터에서 예방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백신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였다.
스가 총리는 이번 1차 접종에 이어 방미 전 2차까지 접종할 예정이다.
방미할 정부 대표단 일행도 총리와 함께 접종한다.
스가 총리는 접종 뒤 언론에게 "미일 대면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코로나 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는 차원에서 접종하게 됐다:며 "아플 것 같았지만 부드럽고 순조롭게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백신이 발병과 중증화를 막는 데 효과가 기대되는 등 감염 대책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백신이 모든 국민들에게 하루빨리 잡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