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NCT의 각종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미지와 글을 올려 '일곱 번째 감각'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영어로 썼다.
도영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NCT 서사의 시작이었던 일곱 번째 감각의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달성했네요. 약 5년의 시간 전에 공개된 저 영상이 오늘날 1억 뷰를 달성한 것이 왜 이리 의미 있고 감동적으로 다가오는지 생각해 봤더니 5년 전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해 온 팬분들은 물론이거니와 지내온 시간 동안 저희를 좋아하기 시작해 주신 팬분들에 대한 감사함 때문인 것 같아요"라고 썼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만큼 믿음 잃지 않도록 열심히 할게요. 시즈니 영원히"라고 글을 맺었다.
'일곱 번째 감각'은 개방성과 확장성을 주요 특징으로 멤버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 제한이 없는 신개념 그룹 NCT의 데뷔곡이다. NCT의 모든 유닛을 통칭하는 NCT U의 첫 번째 곡이기도 하다. '일곱 번째 감각'은 재현·마크·텐·태용·도영 5인이 참여한 노래다.
2016년 4월 9일 발매한 동명의 싱글 타이틀곡으로, 힙합 그루브를 기반으로 한 퓨처 베이스 곡이다. 무거운 베이스 사운드에 몽환적인 보컬과 랩이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로 호평받았다. 멤버 태용과 마크는 작사에 참여했다.
앞서 올해 1월 NCT 드림의 '붐'(BOOM)과 NCT 127의 '영웅'(英雄; Kick It!) 뮤직비디오가 각각 1억 뷰를 돌파한 바 있다.
NCT는 지난해 새 멤버 쇼타로와 성찬을 영입해, 태일·쟈니·태용·유타·도영·텐·재현·윈윈·마크·런쥔·제노·해찬·재민·천러·지성·루카스·정우·쿤·샤오쥔·양양·헨드리·쇼타로·성찬 23인 완전체로 'NCT 2020' 프로젝트를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