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안정적으로 치르기 위해 고3 담당 교직원 접종을 앞당기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16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보건·특수교사, 유치원 교사, 초등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의 백신 접종을 2분기(4~6월)로 당겨서 접종하게 됐다"면서 "2분기 우선접종 대상이 아닌 교직원들도 조속히 접종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치러지기 위해서는 고3이나 담당 교직원들이 시기를 잘 맞춰서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접종순위를 앞당기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또 "가능하면 등교수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등교 방안을 교육청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주간 등교현황 파악해보니 서울·경기·인천의 학교·학급의 등교일이 적었다"면서 "다른 학년도 제대로 등교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