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강남 지역 다주택자나 고가 주택의 특수 사례를 과도하게 부풀려 일반화한 것"이라며 "대부분 공공주택은 재산세에 큰 변동이 없고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주택 세대는 오히려 세 부담이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국토교통부 모의 분석에 따르면 아파트 등 전국 공동주택 1421만 가구 중 92.1%인 공시지가 6억원 이하인 1309만 가구는 지난해보다 보유세가 내린다.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만 60세 이상 고령자나 5년 이상 장기 보유자는 최대 50%, 둘을 합산할 경우 80%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소병훈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것이 폭탄이냐"며 "제발 호들갑 떨지 마시고 국민들을 불안 속으로 끌고 가려는 짓 그만 멈추라"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