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치신문은 15일 ANA항공과 일본TV가 공동프로젝트로 이같이 기용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로 경영상황이 악화된 ANA항공 실정과 신선한 얼굴이 필요했던 방송사 간 필요가 일치했다.
ANA항공과 일본TV 본사가 도쿄 미나토구(港区)에 서로 가깝게 있는 점도 작용했다.
ANA항공 사원 5명은 4월 5일부터 3개월 간 일본TV 뉴스24에서 코로나관련 정보를 10분간 전하게 된다.
앵커 5명은 지난 2월 ANA항공의 내부 모집과 일본TV의 카메라 테스트 등을 거쳐 시청자 앞에 서게 됐다.
일본TV 측은 "코로나 상황에서 인근 기업들과 협조하고 사회에 조금이라도 환원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됐다"며 "두 회사가 지금까지 이상으로 가치있는 정보 전달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