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KFA 온택트 , 멘토FC 구성해 재능기부 나선다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대상 재능기부

대한축구협회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 KFA'는 2021년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를 비롯해 더 화려해진 멘토진을 구성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드림 KFA가 더욱 화려한 멘토 구성으로 재능기부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2021년 실시하는 ’드림 KFA 온택트‘에 축구선수 황의조를 비롯해 구글코리아 전무 김태원, 가수 로꼬, 가수 알리, 배우 겸 MC 박재민 등 화려한 멘토 군단이 가세해 매달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축구협회가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교육활동인 ‘드림(Dream) KFA’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직업 탐색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참가자가 모이는 대신 ‘온택트(Online Contact)’라는 이름으로 화상연결을 통해 진행한다.

올해는 프랑스 보르도에서 활약하는 황의조를 비롯해 기업인, 연예인, 방송인,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 11명이 ‘멘토 FC’라는 이름으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선다.

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 KFA 온택트’에 한해 1회만 참가 접수를 받아 총 100명가량의 참가자를 뽑는다. 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총 7회)에 진행되는 ‘드림 KFA 온택트 - 멘토FC’ 프로그램에 참가 자격을 얻는다.

‘드림 KFA 온택트 - 멘토FC’의 접수 마감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29일 실시되는 첫 프로그램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동안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단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고민해[줌] 프로그램은 기존처럼 회차별로 참가 접수를 받는다.

이수민 축구협회 마케팅팀 수석매니저는 "최상의 라인업으로 ‘멘토 FC’를 구성해 대학생 참가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올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상시 오프라인 이벤트 참가, CSR 콘텐츠 제작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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