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날 오전 양진원 순천한국병원장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전라남도는 전날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보건의료인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의료기관 병원장 릴레이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접종대상자는 중증 환자가 많이 방문하는 상급 종합병원 등 101곳에 근무하는 의료인 1만 1683명이다.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AZ 백신을 자체 접종한다.
전라남도는 병원장 릴레이 예방접종에 이어 노인연합회, 장애인 거주시설 대표 등을 통한 현장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날 예방접종을 받은 양진원 순천한국병원장은 "독감 예방주사보다 아프지 않고 접종 후 열이 나는 것은 면역이 형성되는 일반적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도민 모두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하루빨리 집단면역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에서는 지난 8일까지 우선 접종 대상자 3만 7022명 중 1만 9187명이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마쳐 접종률 51.8% 기록했다.
이중 AZ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만 8932명,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25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