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수상 '미나리' 윤여정 '문명특급' 인터뷰, TV로 본다

왼쪽부터 배우 윤여정, MC 재재. SBS 제공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미나리'의 주역 윤여정의 '문명특급' 인터뷰가 TV로 방송된다.

SBS는 '미나리'의 골든글로브 수상 소식에 유튜브에서는 나오지 않은 미공개분을 포함한 '문명특급-윤여정 편'을 오늘(6일) 황금시간대에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재재와 만난 윤여정이 △'미나리'에 출연하기로 한 계기 △함께 '미나리'에 출연한 한예리와의 일화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순간 △해외 유수 시상식에서 상을 석권한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연출했고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S. 김 등이 출연한다.

순자 역의 윤여정은 전미비평가위원회(NBR), 워싱턴 DC 비평가협회, LA 비평가협회, 보스턴 비평가협회, 오클라호마 비평가협회, 흑인 비평가협회, 캔자스시티 비평가협회, 미 여성 영화기자협회,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 등 다수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아 28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미나리'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았으며 미국영화연구소(AFI) 올해의 영화상,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등 총 157개 부문 후보에 올라 74관왕 기록을 쓰고 있다.

윤여정의 '문명특급' 인터뷰 TV 확장판은 오늘(6일) 밤 11시 20분에 SBS에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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