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40분쯤 춘천시 중앙로 중앙시장에 도착한 이낙연 대표를 향해 미리 기다리고 있던 중도유적지킴본부 회원이 계란을 던졌다.
이 대표는 계란에 맞은 직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예정된 경제, 민생 행보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중도유적지킴본부는 최 지사가 주력해온 레고랜드 사업이 중도 유적을 훼손하며 강행되고 있다는데 항의하며 사업 반대활동을 벌여왔다.
현장에 있던 민주당 강원도당 한 당원은 "이 대표가 직접 지시하거나 주도한 사업도 아닌데 당혹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