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장경욱 동양대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진 전 교수를 피고소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지난해 12월 진 전 교수를 명예훼손과 모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 서부지검은 이후 사건을 마포경찰서에 보내 수사 지휘했다.
당시 장 교수는 진 전 교수가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SNS 등에서 자신을 표창장 사건의 '허위 폭로자'로 명명하면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