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한국은행 부산본부장 부임

박찬호 신임 한국은행 부산본부장. 한국은행 부산본부 제공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난 1월 28일 실시한 인사이동에 따라 박찬호 뉴욕사무소 워싱턴주재원이 3월 4일 부산본부장으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박 신임 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남강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국제국과 비서실·금융통화위원회실 등을 두루 거쳤으며, 부임 직전에는 워싱턴주재원을 역임했다. IMF 파견 경험 등으로 특히 국제금융 분야에서 전문성과 역량이 뛰어다나는 평가다.

박찬호 본부장은 "지역경제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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