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제주도민의 문화공간으로 개방한 제주 드림타워 1층 갤러리 오픈 전시회로 어린이들의 작품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드림타워에서 열린 제1회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30명의 작품을 전시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회는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가 주관하고 롯데관광개발이 후원했다.
미술대회에는 지난해 11~12월 ‘마스크의 이미지를 활용한 연상 발상 드로잉’을 주제로 진행됐던 1차 온라인 공모에서 선정된 30명의 제주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 총감독인 조기섭 작가는 “제주 어린이들이 독창성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미술대회를 주관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초등학교 학급에 3만권의 책을 순차적으로 기증한다.
이와 함께 독서교육도 병행하는 씨앗문고 캠페인, 제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년합창단 공식 후원 등의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