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는 1일 SNS에 올린 글에서 퇴사 소식을 전하면서 "15년의 시간을 말로 다할 수 없다"라며 "SBS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이 글과 함께 SBS 사원증, 짐을 들고 떠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배성재는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올림픽, 월드텁 등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에서 캐스터로 활약하면서 자사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잡았다.
그가 이번에 퇴사 소식을 직접 전한 것은 지난 1월 말 퇴사설이 나온 이래 한 달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