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마사지 핑계로 10대 수강생 성폭력…체육교실 강사 구속

그래픽=안나경 기자
경북의 한 무허가 체육교실 강사가 10대 수강생에게 상습 성폭력을 저질러 구속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강사 A 씨를 이달 초 구속해 검찰에 송치됐다.

A 씨는 지난달 체육교실 수강생 B군에게 성장 마사지를 해준다며 공원 화장실 등에서 여러 차례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수강생이 더 있는지 추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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